글 수: 364    업데이트: 24-02-19 15:13

자유앨범

청도
관리자 | 조회 380
지금의 청도(칭따오)ㅡ100년전 독일의 점령하에ㅡ 독일 총독부 영빈관 유물보전 그당시 그대로 많은 방중에 어린이들의 방이 제일컷고 천장에 달린 조명도 세심하게 올렸다 내렸다 장치한걸 보니 독일은 교육에 제일 많은 취중을 했고. 그당시 시계 태옆만 감아주면 된다는 설명, 100년이 지난 지금도 고장한번 나지 않았다니 독일의 국민성을 대변하는듯 ㅡ 그다음 일본이 점령하다 다시 중국이 찿은 청도는 돌아갈 곳이 있는길(회차) 여러면모가 어우러져ㅡ 기구한 한사람의 운명처럼 이야기가 많은 도시 지금은 모든것을 안고 유유히 흐르는 강물처럼 말없이ㅡ
 재래시장은 우리나라의 70년대, 한쪽은 초현대적 빌딩숲, 한쪽은 지난시간과 공간을 안고있는  한도시안에 여러모습이 공존하는 청도 떠나오니 온통 빨간색 기억과 많은 텅빈집들 그속에 살던 사람들은 다들 어디로 유토피아를 향해서  ㅡ유토피아는 없다 오직 각자의 마음속에만 존재할 뿐 ㅡ여행뒤에 찿아온 미진한 마음과 갈증은 진정 보고싶은 것을 놓친 물리적 상황때문이라 생각
 
 교육이 1위인 나라는 부강할 수 밖에 없는것, 옛말에도 가난의 굴레ㅡ 부모가 가난하면 자식이 가난하고 그게 또 물려지고 오로지 교육만이 가난의 굴레를 벗어날 수 있다는 이야기처럼 ㅡ 영빈관의그 많은 방중에 제일컷던 어린이방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 그리고 모든것을 안고 말없이 흘러가던 칭따오의 바다가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었다. 거름이 되어야 꽃이피듯
덧글 0 개
덧글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