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7    업데이트: 22-07-21 10:13

언론 평론 보도

도자기로 조성한 국내 최대크기의 입상 석가모니부처님
아트코리아 | 조회 1,613
[스포츠서울 김석재기자] 2015년 대한민국 도예 명인 제15-26호로 지정된 도예가 이경옥은 국내 최대크기의 도자기로 된 석가모니 부처님 입상을 조성해 점안식을 마쳐 불교계 안팎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도예가 이경옥은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회주 無一우학 대선사의 목숨건 무문관 천일 청정결사 기도에 동참하는 의미로 우학 대선사의 33수행상을 만들어 10번째 개인전을 마친뒤, 몇 개월에 걸쳐 도자기로 국내에서 최고로 큰 입상의 석가모니 부처님을 조성하여 점안식을 마쳤다. 

이 작가는 대구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 도자공예 외래교수로 활동하며, 대구 수성문화원에서 이경옥 도예연구소를 운영한다. 후진양성으로 회원들을 각종공모전에 참여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하며, 그녀의 천부적인 도예감각은 다양한 표현기법이 수작업을 중심으로 유니크한 작품이 그녀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로 유약과 기법에서 한국의 도자문화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경옥 도예가
이 작가가 세계최초로 통영산 해수 진주를 접목하여 제작한 금박 도자 장신구는 2006년 KBS아침 뉴스에 소개됐으며, 도자기는 보통 2번 굽지만 직접 개발한 유약을 시유하여 3번에서 4번까지도 구워 맑고 신비로우며, 청아한 느낌의 아름다운 작품을 탄생시켜 전시를 통해 한국도자의 우수성을 널리 세계에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2015년에는 포슬린 아트와 유화를 취미로 한 두 딸과 함께 인사동 에서 ‘딸들과 함께 동행전’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몇 년전부터 매일 아침 108배로 하루를 시작하는 이 작가는 “뉴욕에서 한국적인 색깔을 나타낼 수 있는 도예 작품을 전시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원문보기: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471151#csidxf773fbd923b90bab9acf38642d0c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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