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6    업데이트: 15-01-06 06:40

시-그림과 만나다

안개
이구락 | 조회 907


안개

 

이구락

 

언덕 위 여자대학

둥둥 떠다니는 봄꽃과 미니스커트 사이로

끝없이 이어지는 안개의 길 따라가면

무르익던 봄 뚝뚝 목  부러지는 소리 들리지.

(전, 후략)

 

 

 

 

대우아트홀 개관1주년 기념초대전, <묶인 말과 풀린 색> (시화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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