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점찬 경일대 디자인학부 교수
스웨덴 노벨재단 선정 초대작가상
또 한국노벨재단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인류평화와 세계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도 함께 수상했다.
16일 경일대에 따르면 이 교수는 최근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한 스웨덴 스톡홀름 특별초대전과 서울 여의도 국회 내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전시회에서 이 같은 상을 수상했다.
수상작품은 500년 간 이어온 조선시대 백자의 계승·발전과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한국도자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홍보하는데 기여했고, 작품에서 보이는 겸손과 사양, 검약의 정신세계를 통해 자연의 순리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한국인의 인생관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정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