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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평론

김영순 작가 “모든 것에 꿈같은 기적이 있기를 소망한다” / 2019.07.22 / 한국밑디어통신 뉴스
아트코리아 | 조회 1,139
 김영순 작가 “모든 것에 꿈같은 기적이 있기를 소망한다”

난당 김영순 화가
-2019 한.중 미술 국제교류전 국회의사당 전시관에서 7월22일~ 24일까지-




현대의 다양한 미술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본질에 대한 탐구는 현재 모든 지구상에서도 부단히 이뤄지고 있으며, 작가의 개인적 삶의 체험과 경험으로부터 제각기 다른 모습으로 형상화된 예술세계를 우리는 시시각각 누리고 경험하며 살아가고 있다.
 
김영순 작가


‘예술가는 있어도 장인은 없다’는 말이 회자되고 있는 국내 미술계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미학세계를 경주하고 있는 작가가 있다. 다변적인 현대 미술계에서 조용히 자신만의 회화를 정립해 가고 있는 주인공이 난당 김영순 작가다. 국내화단의 역량 있는 여류작가로 미술에 대한 끊임없는 애정과 노력을 쏟으며 자신의 내면세계와 예술가로서의 자화상을 투영하고 있는 김영순 작가가 예술을 향한 창작의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유화 작가로 알져진 김영순 작가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유화를 그리지만 붓을 잡기 시작한 것은 서예라는 것이다. 취미로 배우기 시작한 서예가 서예학원 보습소를 7년 동안 운영할 정도로 경험이 쌓이고 글을 꾸준히 써가기 위해 찾아간 문화센터에서 유화를 접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점은 작품에서 나타나듯 독특한 창작으로 이뤄졌다.
 

 
김영순 작가의 작품은 꽃이나 풍경화유화를 그리다 ‘달항아리’ 라는 주제를 만나면서 변화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유화에서 한국의 전통적인 멋과 편안함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인데 이는 유화에서 보여 지는 점을 서예의 선으로 그리면서 나타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단순 ‘달항아리’ 라는 한국적 주제이기 때문은 아닌 것이다. 달항아리의 빈 공간을 작가 자신의 내면 채워가면서 보는 이들과의 소통을 하고 단지 아름다운 것을 그리는 것만이 아닌 예술의 본질을 보여주고 있다. 새롭고 창의적인 표현법에 대해 늘 고민하며 다양한 시도로 미술세계의 폭을 확장, 구축해 나아가는 것이 현대 미술이라면 김영순 작가는 이미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서예의 선이 유화에 접목되면서 새롭고 창의적인 표현방법으로 정신적, 감성적인 느낌을 또 다른 시각에서 녹여내고 있다.
 

 

김영순 작가는 “나의 내면적 경험과 각성을 포함한 내면의 심상을 보여주는 감성을 담아 현상을 새로이 해석하고 다양한 표현방법을 통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지향하려 하고 있습니다” 라며 작가의 대표 연작인 ‘기적’은 “개인이든 가정이든 어려움은 있게 마련이며, 모든 것에 꿈같은 기적이 있기를 소망한다. 저의 그림을 통해 우리나라, 우리 민족의 어려움 또한 성경에서 말하는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 오병이어의 기적처럼 많은 것들이 풀어지고 회복되기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전했다.

현실과 이상, 좌절과 희망사이에서 갈등하는 이들에게 기적을 말하는 김영순 작가는 2018 KAFA 국제아트페어, 프랑스 파리 ‘The End and The Beginning’ 전, 2019 Seoul Art Expo 등 다양한 전시에 참가하여 독창적인 화풍을 널리 알리고 있다. 지난 5월 26~28일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개최된 ‘아트쇼핑’, 6월에는 중국 산동성 위해시에서 개최 된 ‘한중 위해 교류전’에 참가하기도 했다.

한편 시사연합신문사, 위해시 위고민속문화재단, 자연환경안전미술협회, 한류외교문화우호증진협회가 주최고하고 대한민국 국회, 위해시미술협회, 위해시문화교류협회가 후원하는 ‘2019 2nd korea-china contemporary Art Festival’ 한.중 미술 국제교류전에 도 차가한다. 행사는 7월22일에서 24일까지 국회의사당 전시관에서 중국 대표작가와의 교류전에 참가예정이다.

김영순 작가는 “지금은 유화를 하고 있지만 저는 원래 서예로 경력을 시작했다. 작품을 만들어가면서 서예도 서양화에 접목할 수 있고 한지나 한복의 이미지 등을 도입하여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더욱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가기 위해 힘쓰며 국제전과 개인전 등 꾸준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며 자신의 예술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말했다.

 

<난당 김영순, Kim Young-soon>

경북대학교 인문대졸, 계명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및 초대전 5회

 

2019 창조미술협회 우수작가상
2019 Art Shopping(루브르박물관)
2019 국제작음 작품 미술제
2019 Seoul Art Expo
2018 The End and The Beginning(파리)
2018 제 7회 부산 국제 화랑아트페어/경남국제아트페어
2018 국제 작은 작품 미술제
2017 대구아트페스티벌(대구문화예술회관/부스개인전)
2017 한국예술전(서울 예술의 전당)
2017 동 서 교류전 낙동강에서 영산강까지(광주시립미술관)
2017 폭염속의 열정전(대구문화예술회관)
2017 내일의 풍경전(극제미술관)
2017 의식의 환영전 (봉산문화회관)
2017 한국미술전 (대구문화예술회관)
2016 전업미술가협회전(대구문화예술회관)
2016 대구아트페스티벌(대구문화예술회관)
2016 부스개인전(문화예술회관)
2016 한국예술전(서울 예술의전당)
2016 동.서교류전 낙동강에서 영산강까지(광주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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