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1    업데이트: 19-06-24 22:08

자유로운 이야기

見視觀
곽경주 | 조회 87
- 견시관(見視觀) -

(볼見, 볼視, 볼觀)

모두 보는 것이지만, 보는 차원 수준이 다릅니다.

볼 견(見)은 견해를 갖고 보는 것입니다.

볼 시(視)는 시각을 갖고 보는 것입니다.

견해와 시각을 갖고 보면 다툼이 생깁니다.

통찰력을 가지고 두루 보는 관(觀)을 가져야 합니다.

인생관, 국가관, 종교관. 모두 관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관'으로 보아야 합니다.

인생관, 국가관, 종교관을 가질 때

주인으로 조화롭게 살 수 있습니다.

'관'은 어떻게 생길까?

욕망을 갖게 되면 견해와 시각으로 살게 됩니다.

관을 가지려면 욕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모든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

양심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이런 인간의 의식 차원이 되면

좋은 인생관, 국가관, 종교관을 갖게 됩니다.

보는 차원이 의식의 수준입니다.

[見 - 示+見 - (황새)+見]

보는 것에도 세 가지의 의미가 있는데

이를 '견見, 시視, 관觀'이라 합니다.

한자로 '볼 견見'은 자기식 대로 보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서로가 말이 다르고 싸우는 것은

개개인마다 견해차이로 싸우는 것입니다.

'볼 시視'는 어느 차원에서 보느냐.

그것은 시각차입니다.

동쪽이나, 서쪽,어느쪽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름을 이야기합니다.

그 다음 '볼 관觀'은

중심에서 보는 것입니다.

중심에서 보니까 자기의 주관은 없어지고

골고루 치우침 없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똑같은 것을 보아도

견은 90도 정도로

시는 180도로

관은 360도로 보는 것입니다.

나 혼자서는 90도로만 보이던 것이

두 사람의 의견이 합쳐지면 180도로 보고

세 사람, 네 사람, 여러 사람의 토론으로

360도로 볼 수 있는 눈이 됩니다.

모든 성도가 관(觀)으로 눈을 돌려 교회를 360도로 볼수 있도록

교회를 중심으로 하나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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