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소방서는 지역 중견 서양화가 작품을 전시하는 '감성치유 힐링 전시회'를 개최한다.
31일 대구중부소방서에 따르면 강석원 작가의 서양화 작품 20여점을 다음달까지 청사 내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친 소방공무원들을 위해 마련됐다.
신기선 중부소방서 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 블루를 예방하고 위축된 심리 안정을 위해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 이를 계기로 소방공무원의 맞춤형 심리방역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