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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럽고 향긋한 꽃내음 캔버스 가득 / 2015년 09월 02일 수요일 / 경북일보
아트코리아 | 조회 1,312

싱그럽고 향긋한 꽃내음 캔버스 가득

제11회 김외란 개인전 8일 개막 13일까지 6일간 수성아트피아


▲ 김외란作 '자연과 리듬'

 

수성아트피아 초대 '제11회 김외란 개인전'이 8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수성아트피아 멀티아트홀(053-668-1566)에서 열린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꽃과 악기 등의 조합을 통해 화사한 시각적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 30여점을 전시한다.

이번 개인전을 펼치는 작가의 관심사는 자연과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다. 작가는 이미지를 두 부분으로 나누어, 한 면은 꽃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다른 한 면에는 자연과 교감하는 내면 풍경을 다채로운 색과 다양한 악기, 새, 물고기 등의 이미지로 재구성했다.

작가는 서로 다른 색을 스무 번 넘게 덧칠해 은은한 자연의 색을 캔버스 위에 옮겨놓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은 잊고 지냈던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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