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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대산면에 있는 대산미술관이 오는11월30일까지 김성균 수채화초대 전을 갖고 있다. 올해로 6번째 개인전을 갖는 김성균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강아지를 소재 로 한 「형제」등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자연의 이미지를 확대 한 시골풍경, 포구, 정물, 꽃, 강아지 등 소박한 소재를 서정적인 분위기 로 표현했다. 신라미술대전과 경북미술대전,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초대작가이기도 한 김씨는 지난 1988년부터 국내·외전에 250여회 출품하는 등 왕성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김철수 대산미술관장(창원전문대 산업디자인계열 교수)은 『김성균 초대 전은 대산미술관이 통산 24번째를 맞는 기획전』이라며 『맑고 깨끗한 수채 화의 물맛이 듬뿍 느껴지는 이번 전시회를 많이 참관해줄 것』을 부탁했 다. 허충호기자 chheo@kn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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