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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7 봄이 차오르는 수채화
아트코리아 | 조회 901
봄이 차오르는 수채화
 

수채화협회 10주년 기념전
27일~4월2일 도문예회관
 
 
 
색과 색, 물이 흐르고 번짐에 따라 미묘한 멋을 자아낸다. 물이 없었다면 그 묘한 매력을 이끌어내지 못했을 것이다. 수채화가 그렇다. 
 
제주수채화협회(회장 양근석)가 매화 향기가 번지는 이 계절, 10주년을 맞으며 기념전을 연다. 
 
전국에서 수채화를 그리는 대표 작가들이 이번 기념전에 참여했다. 저마다의 작품들에선 물 속 색상의 번짐이 부드럽게 느껴진다. 미술의 어느 장르보다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수채화만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또한 답답하고 무겁기 보다는 담백함과 맑고 경쾌함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입맛에 꼭 들어맞는다. 
 
초대작가에는 김미연·김상백·류진철·소 훈·송재진·신종식·장지원·전성기·정원조씨가 이름을 올렸다. 
 
27일부터 4월2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이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개막은 27일 오후 6시30분. 문의=010-3693-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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