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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시감상문

대구미술관을 다녀와서-11205 김민지
민지김 | 조회 275
전시명 :NEGUA&VSP 빛과 소리 , 풍경표현 , 장밋빛 인생 , Blow up
전시기간 : NEGUA&VSP 빛과소리-2017.9.29~12.3,
 풍경표현-2017.9.29~12.31, 
장밋빛 인생-2017.9.26~2018.1.7,
            Blow up-2017.9.19~12.25
장소 : 대구미술관
출품자 : 칼립소(필립 드레버 , 알렉산드로 드 마티스 , 미햐엘 바우만) , 권혁규 , 김수명 외 24명 , 홍순명 , 안동일
작성자 : 11205 김민지
감상일자 : 2017.11.12

미술 수행평가로 감상문을 쓰기위해 대구미술관으로 향했다. 이번 미술전시는 몇 년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앤디워홀 전과 대구섬유회관에서 열린 키치의 미학이후 오랜만의 미술전시 관람이 되었다
대구미술관은 처음 개장했을때 가족과 함께 두세번 와본적이 있다. 중학생때는 한 번도 오지 못하다가 고등학생이 되서야 오랜만에 와본 대구 미술관은 내 어린시절 기억과는 달리 많이 변해있었다.


이작품에서 한참동안 서있었다
정확한 말로 내 마음을 정의할 순 없지만 알게모르게 내마음에 와닿았다 내 심정과 비슷해서 그랬던것 같다 처음에 멀리서 볼땐 와 도대체 이게뭐지 하고 징그러워서 들어가기가 꺼려졌지만 그래도 자세히 보고싶어서 들어갔다 이 작품은 작가가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을 찍어서 빔에 비춘거라고 한다 나도 이때 지나갔었더라면 이 수많은 눈들 중 하나가 되었을까하고 생각을 했다
어린아이들부터 노인까지 외국인들까지 정말 다양한 눈들에서 주는 신비한 기류가 날 붙잡았다 
한복판에 있다보니 내가 마치 
SF나 판타지영화속에 있는 느낌을 들었다
내가 미래에 확실히 뭐가 될지는 알 수없겠지만 여건이 된다면 나도 이처럼 내 의도와 가치관을 담아낼 수있는  작품을 전시하고싶다시원한 물줄기 소리와 함께  빔프로젝트로 비춘 약단 삐딱한 상자에서 부터 나오는 폭포와 더불어 바닥에 실제로 파도치는 것 처럼 보이는 일루미네이션이 참으로 시원하고 신기했다 만져보고싶기도 했다
장미빛인생인 만큼 정말 장미빛인듯한 화려한 색감으로 이끈 이 전시장에선 이작가는 정말 색감깡패구나라고 생각했다 그 중 이작품이 가장마음에 들었고 페이스북에서 보던 해외의 핑크호수나 핑크바다가 생각났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핫핑크가 기분을 업되게 만든거 갔다
내가 실제로 핑크호수에가서 새하얀 배를타고 드론으로 카메라를 띄우면 이 작품과 비슷하고도 또 색다른 작품이 되겠다고 생각해봤고 내 버킷리스트에 하나 더 추가했다



한 공간이면서도 벽사이로 완전히 반대되는 색감이 와닿았다
다음번에도 꼭 와보고싶다
날씨가 너무 좋았고 소풍온 가족들도 많았다 
나도 다음번엔 가족들과 소풍을 이곳 대구미술관으로 와야겠다
 오랜만에 나를 미술관으로 오게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이 기회에 학생들이 교과서라는  틀에서 박힌 이론, 실기에서 벗어나 더 넓은 곳에서 시야를 넓히라는 선생님의 뜻 알 수있었다
덧글 1 개
관리자 17/11/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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