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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시감상문

대구 미술관을 갔다와서 10231 현혜원
현혜원 | 조회 235


전시명 : Fantasy makers Fashion and Art
             대구미술을 열다 석재 석병오
             스코어:나,너,그,그녀(의)
.장소 : 대구 미술관
.전시기간 : 2017.2.28~5.28
                2017.2.21~5.14
                 2017.2.21~5.21
.참여작가 : 조선희 외 12명/ 석재 서병오/ 강서경 외
.작성자 : 1학년 2반 31번 현혜원
.감상일자 : 2017.3.19


저번주 일요일 미술 과제를 위해서 대구 미술관을 찾았다. 석재 서병오의 전시를 시작으로 많은 전시가 대구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었다.처음으로 관람한 전시는동시대 현대미술의 흐름을 살펴보는 올해 대구미술관 첫 기획전 <패판타지 메이커스 패션과 예술>전은 순수미술과 패션이 만나는 콜라보 전시를 봤다. 최근 패션 분야에서는 예술작픔을 그 가치를 인정하며 전시들이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직접 예술작픔을 응용한 패션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판타지 메이커스 전시는 역으로 예술에서 해석될 수 있는 패션을콜라보해서 순수예술과 패디 작품을 대구미술과에서 한자리에 전시하고자 했음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멋진 전시회였다.이번 전시에서 대구 미술관은 현대 미술의 경향은 짚어봄과 동시에 대중들과 함게 호흡할 수 있는 시각적이고 감각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며 순수한 창조성, 그리고 인간의 판타지를 자극하는 요소들을 직품을 통해 중점적으로 다루고자했다.오늘날의 예술은 점점 대중화를 지향하기 때문에 두 영역이 경계가 모호해졌기 때문에 작품을 이해하기 조금 힘들었지만패션과 예술성을 지향하고 있으므로 두 영역의 경계구분이 모호해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다.이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이 만들어내는 화려한 색상과 형태들을 통해 관람객의 꿈과 무의식 속에 의존하는 또 다른 판타지의 세계로 안내하기를 기대한다. 참여 작가 13명 모두 이 전시의 취지에 잘 맞는 작가들이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두번째로 봤던 전시는 스코어:나,너,그,그녀{의} 이었는데 <스코어>전은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음악을 주요 모티프로 한 현대미술전시였다. 스코어는 음악의 미적 속성인 하모니를 미술의 속성이자 조화와 균형이라는 뜻의 심메트리와 같은 것으로 보고, 이 두 장르 음악과 미술이 공통도ㅔ게 꿈꾸는 '조화'가 우리의 일상과 현실 속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되짚어 보고 있다.
전시제목 '스코어'는 음악의 기본인 악보 외에 점수 등의 뜻으로 사용된다. 사실이나 진상 등이 뜻도 내포하고 있는 스코어는 점수로 평가되고 환산되는 우리의 일상을 대변하고 있다. 노래방,학교,직장 등에서 우리는 는 점수와 등급으로 평가된다. 그 점수는 일류,이류,삼류로 우리를 평가하고 구분하며 경계 짓는다. 그래서 전시는 '나.너.그 그녀'의 이야기이자 우리 모두의 이야기인 이 전시를 보면서 많은 위로를 받고 감동을 느꼈던 것 같다.
위와 같은 전시를 보면서 내가 전에 알지 못했던 미술의 매력과 소중함,가치를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과제나 수행 때문이 아니라도 자주 미술관을 찾아서 작품들을 보야겠다고 결심했고 미술의 참 의미를 알게 된 것 같아서 좋았다.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바쁘게 하루를 보냈었는데 미술관을 다녀오고 마음의 평화와,, 여유를 찾은 것 같아서 감회가 새로웠다.
덧글 1 개
관리자 17/06/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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