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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시감상문

미술관을 다녀와서 20615성주은
| 조회 289
전시명: 박생광, 남홍-솟는 해 알 품은 나무
전시일자: 2019.05.28~2019.10.20 , 2019.10.01~2020.01.05
장소: 대구미술관
출품작가: 박생광, 남홍
작성자: 성주은
감상일자 : 2019.10.09(수)
작성일자: 2019.10.13(일)

이번에도 미술관에 가게되었는데 가니깐 딱 미술주간 이라서 공짜로 볼 수있었다. 아쉽게 1층은 전시 준비중 이라서 1층은 패스하고 2층으로 향하였다. 2층에는 2가지 전시를 하고있었는데 먼저 남흥 작가의 전시먼저 보았다. 개요에 대해 알아보면 프랑스에서 주로 활동하며 최근 한국에 입국하여 지역출신이면서 유럽 각 지역에서 활발한 국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의 여류작가 남 홍의 개인전.회화, 설치, 퍼포먼스 등 패미니스트적인 성격이 강한 그녀의 작품 50여점을 전시하며,대구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로 살아가기 위한 한 한국여성의 삶과 작품을 조명해 보고자 한다  라는 것을 지니고 있다고한다. 그림을 둘러보니  시각적으로 눈을 사로잡는 그림들이 많았고  무언가를 강력하게 보이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를 그림만 봐도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는 박생광작가의 전시로 향하였다. 개요를 살펴보면 한국 근 현대미술의 대표 작가를 소개하고 그 의미를 되짚어보는 전시를 기획했다고한다.모노크롬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던 80년대초에 민화, 불화, 무속화 등에서 발견한 토속적인 이미지들을 오방색의 화려한 빛깔로 화폭에 담아낸 작업을 통해 한국 전통화의 현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 작가이다. 박생광이 집중해서 그렸던 소재와 주제별로 구분하여 그 안의 변화과정을 살펴볼수있다. 그리하여 토속적인 한국성과 무속성을 반영하고 한국 채색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그만의 독창적인 작업을 볼수있다고한다
현대 사회에는 우리나라의 민속그림보다는 외국의 그림을 좀 더 많이보고 공부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 또한 이 전시를 처음 봤을땐 조금 어렵게 느껴졌다. 하지만 색감들과 여러 재미있는 그림으로 우리나라라 민속그림도 나에게 좀 더 의미있게 다가온 전시 였다.

이번 전시들을 보면서 평소에 보고 배우지 못한  그림을 보면서 나의 시각을 좀더 넓힐수있는 계기가 되어 감명깊었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그림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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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19/11/1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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