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3    업데이트: 23-03-08 11:52

보도자료

봄보리 김강록 노환우 작가 "대구미술인상" 수상 2013.3.15 영남일보
아트코리아 | 조회 739



올해 대구미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봄보리, 김강록, 노환우 작가. (왼쪽부터)

 

대구미술협회는 12일 개막된 ‘제32회 대구미술제’의 출품자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2013 대구미술인상’을 발표했다.

14일 대구미술협회에 따르면 올해 대구미술상 수상자는 봄보리(한국화), 김강록(서양화), 노환우 작가(미디어) 등 3명이 선정됐다. 대구미술인상 선정위원회 이태형, 노태웅, 제갈동환, 최인호 위원이 현재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구미술제의 출품작을 본 뒤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뽑았다.

이 상은 2천여명의 미술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평소 창작활동을 왕성히 하고 대구지역 미술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친 회원 중 미술제에 창의적이고 개성넘치는 작품을 출품한 작가에게 수여된다.

봄보리 수상자는 이번 전시에 ‘꽃 피다’란 작품을 내놨다. 작가는 계명대 회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개인전 9회를 열었고 단체전에 300여회 참여했다.

‘율려’란 작품을 내놓은 김강록 작가는 계명대와 동대학원을 나왔다. UBE 뇌교육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경북도 미술대전 대상을 받았으며, 개인전 5회를 열었다. 현재 대구수성구미술가협회장으로 있다.

노환우 작가는 ‘바람’이란 작품을 출품했다. 작가는 광주대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했다. 개인전 2회를 열고 단체전에 30회 참여했다.

미술협회에서는 이들 수상자에게 개인초대전을 열어준다. 대구미술제는 17일까지 이어진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 700여점이 전시된다. (053)653-8121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덧글 0 개
덧글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