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16 영남일보
정숙 시인이 현대시박물관(관장 김재홍)이 제정한 '님 시인상'의 첫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바람다비제'. 본상 수상자는 김후란 시인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6일 서울 예장동 '문학의 집 서울'에서 열린다.
경산 자인 출신의 정 시인은 경북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시와 시학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신처용가' '위기의 꽃' '불의 눈빛' '영상시집' '바람다비제' 등이 있으며,
현재 대구문학아카데미 현대시 창작반과 인터넷 포엠토피아 포엠스쿨 강의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