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 바보, 문디, 빙시이 -처용아내 36 언지예, 지도 모리게 겨드랑이 야풀떼기에서예 날감지가 자라고 있었던가베예. 백조처럼 우아하게 멋지게 나는 새 될끼라꼬예. 근데예, 우째된긴지 지를 키위라 카잖아예. 새장의 새가 문열어나도 몬 날아 가듯이 겁쟁인동 우쨌는동 날아갈 생각도 몬하네예. 날지 몬하는 새! 서방님예 와 그러까예? 지는 역시 바보 문디 빙신인가예. 날아보지도 않고 폭풍우, 번개가 무서버서 우째 자유를 얻겠심니꺼. 예? 말이야 비단거치 잘 한다꼬예? 속으롬 삥그리 웃고 있지예? 안캐도 지는 다 알고 있심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