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정하해
오늘 26     전체 126,488
글 수: 103    업데이트: 22-04-04 16:03

정하해 시

청천靑天
아트코리아 | 조회 521
청천靑天
정하해


구만리라는
그 말이 막막해서 가끔은 올려다 본 자리
흰 줄이 생긴다

북두성의 눈매가 좀처럼 멀어
막사발처럼 함부로 이는 너라는 것, 어디다
심으랴


오늘은
내 안에 인적이 없다
덧글 0 개
덧글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