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6    업데이트: 18-11-27 13:29

언론&평론

2008년 01월 04일-16일(개인전 서문-노중기)
관리자 | 조회 465

∎사진이 아니길 바라는 사진작업∎
 
디지털카메라의 보급으로 사진은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가 사진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매체들이 크게 늘면서 사진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커져가고 오늘날 미술을 거론하면 사진은 현대미술에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한지 오래다.
 
화가의 눈으로 지켜본 이영기 교수의 작품은 1980년대부터 작업으로서 사진 고유의 영역을 드러내는 소재에서 일탈하여 주어진 상황안에 내재된 다양한 이슈들을 비판적 시각으로 읽어낸다. 그러나 그 시선의 표현은 직접적이거나 감정적이지 않으며 오히려 바꿔진 상황을 관조적이고 때로는 무심한 시각으로 보여주기도 한다.
 
항상 사진이 아니길 바라는 사진작업을 꾸준히 하면서 한편으로 사진기의 한계를 넘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가 좋다.
 
 
 
서양화가 노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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