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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독도문예대전 홍칠자씨 ‘아! 대한민국’ 대상 영예 2014.10.21 대경일보
홍칠자 | 조회 954
경북도, 독도문예대전 홍칠자씨 ‘아! 대한민국’ 대상 영예
제4회 대한민국 독도 문예대전 시상 및 전시회 개최

▲‘제4회 대한민국 독도 문예대전’에서 일반부 미술부문 대상을 수상한 홍칠자 씨(대구)의 작품 '아! 대한민국'

 

경북도는 ‘독도의 달’ 10월을 맞아 지난 16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수상자와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대한민국 독도 문예대전’ 시상식을 가졌다.

 

 

독도재단과 영남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문예대전은 경북도와 울릉군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일반부 미술부문에 응모한 대구 홍칠자 씨의 작품 ‘아! 대한민국’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청소년부에서는 시 부분에 응모한 이지성 군(명신고 1년)과 미술 부문의 오지윤 양(구례북초등 3년)이 각각 대상에 뽑혔다.

 

 

일반부 최우수상에는 ▲김진 씨(서울·산문)의 ‘독도는 우리땅,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권오병 씨(경산·미술)의 ‘동도의 아침’ ▲이수연 씨(서울·사진)의 ‘독도 나들이1’이 선정됐다. 청소년부 최우수상에는 ▲시 부문 강우림군(애향중 3년)의 ‘독도의 새벽’ ▲산문 부문 최원석 군(두호남부초등 3년)의 ‘우리집’ ▲사진부문 김광구 군(경구중 3년)의 ‘야경’ ▲미술 부문 박예찬 군(송곡고 1년)의 ‘독도의 새날’이 각각 뽑혔다.

 

 

독도와 울릉도, 동해바다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적 가치와 역사의식을 국민과 청소년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개최된 이번 독도문예대전에는 지난해(4천429점)보다 200여 편 늘어난 4천623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일반부에서는 대상 1명·최우수 3명·우수상 7명·특별상 7명·특선 18명·입선 65명, 청소년부에서는 대상 2명을 비롯해 최우수상 4명·우수상 8명·특별상 11명·특선 246명·입선 601명 등 총 973명이 입상했다.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해가 거듭될수록 문예대전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것을 볼 때 독도에 대한 뜨거운 국민적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북도에서는 독도가 국내외에 문화도(島)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수상작들은 지난 16∼19일까지 울릉군 독도박물관 전시를 시작으로, 22∼26일 포항시청사 로비, 오는 29∼다음달 2일 서울 용산구청사 전시실, 다음달 5~19일 예천 청소련 수련관에서 순회 전시회를 갖는다.

 

 

 

 

안상수 기자 ass19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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