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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문예대전 홍칠자 씨 ‘아! 대한민국 ’대상 2014-10-16 경상매일신문
홍칠자 | 조회 861

독도문예대전 홍칠자 씨 ‘아! 대한민국 ’대상

 


문봉현기자

문봉현기자

경북도는 ‘독도의 달’ 10월을 맞아 16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수상자와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대한민국 독도 문예대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독도재단과 영남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문예대전은 경상북도와 울릉군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일반부 미술부문 대구 홍칠자씨의 작품 ‘아! 대한민국’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청소년부에서는 시 부분에 응모한 이지성군(명신고 1년)과 미술 부문의 오지윤양(구례북초등 3년)이 각각 대상에 뽑혔다.

일반부 최우수상에는 김진씨(서울 산문)의 ‘독도는 우리땅,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권오병씨(경산 미술)의 ‘동도의 아침’, 이수연씨(서울 사진)의 ‘독도 나들이1’이 선정됐다.

청소년부 최우수상에는 시 부문 강우림군(애향중 3년)의 ‘독도의 새벽’, 산문 부문 최원석군(두호남부초등 3년)의 ‘우리집’, 사진부문 김광구군(경구중 3년)의 ‘야경', 미술 부문 박예찬군(송곡고 1년)의 ‘독도의 새날’이 각각 뽑혔다.

이들 수상작들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울릉군 독도박물관을 시작으로 오는 22일부터 11월 16일까지 포항시청사 로비, 21~24일까지 서울 용산구청사 전시실, 11월 5~19일까지 예천 청소련 수련관에서 순회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독도문예대전에는 지난해(4429점)보다 200편정도 늘어난 4623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일반부에서는 대상 1명, 최우수 3명, 우수상 7명, 특별상 7명, 특선 18명, 입선 65명, 청소년부에서는 대상 2명을 비롯해 최우수상 4명, 우수상 8명, 특별상 11명, 특선 246명, 입선 601명 등 총 973명이 입상했다.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해가 거듭될수록 문예대전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것을 볼 때 독도에 대한 뜨거운 국민적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경북도는 독도가 국내외에 문화도(島)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4-10-16 19:33] 최종편집: ⓒ 경상매일신문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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