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5    업데이트: 12-06-18 17:20

보도 자료

2012.06.13 영남일보 하전건 사진전, 22일까지 갤러리수성
아트코리아 | 조회 1,946



사진작가 하전건의 8번째 개인전이 수성문화원 갤러리수성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서는 다중노출과 중첩촬영을 통해 평면회화를 입체감있게 살려낸 작품이 다양하게 선보인다.

작품은 갈색, 노란색, 파란색, 붉은색 등을 묘하게 조합시켜 만들어낸 화면 속에 꽃, 여인, 불상, 애니메이션으로 그린 소녀의 모습 등을 담고 있다. 이 작품들은 고흐나 피카소의 작품을 떠올리게 한다. 사진이지만 마치 회화를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작가는 “카메라로 특별한 것을 담아내지는 않았다. 하지만 남이 했던 그대로를 답습하지도 않았다. 객관적 대상을 사진으로 담아내되 주관적 성찰을 통해 나의 내면을 보여주려고 했다. 이번 작품을 위해 시도한 중첩촬영이나 다중노출의 효과를 통해 다양성도 드러내고 싶었다”며 “객관적 특성을 탐구하고 ,심미적 공간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사진작업의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작가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 세계화인사진학회 한국회원, 중국사진학회 대만 석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구사진대전, 대한민국정수사진대전 초대작가 등으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011-507-6482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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