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을 많이 주고받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화랑가에서 선물하기에 적당한 그림을 선보이는 선물전과 함께, 아름다운 케이크를 선보이는 전시 등 이색 전시가 마련되고 있다.
갤러리전은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는 가격대의 그림을 전시하는 ‘따뜻한 선물전’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몇십만원으로 구입할 수 있는 소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그림은 비싸다는 인식을 없애주면서 예술품이란 색다른 선물로 정성을 나타낼 수 있는 전시다.
꽃을 즐겨 그리는 권유미 장은순 작가, 활짝 웃는 모습의 돼지와 꽃을 조화시킨 한상윤 작가, 옹기종기 붙어 있는 집을 통해 가족과 인간에 대한 따뜻한 정을 전하는 장민숙 작가를 비롯해 강문희 김세한 박다원 유현 이영철 이태호 정도영 작가 등이 참여한다. (053)791-2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