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62    업데이트: 22-08-17 14:43

협회보도기사

대구환경미술협회, 예술작품으로 `자연의 소리` 전하다 경북신문 서인교 기자 2019년 05월 08일
아트코리아 | 조회 703
대구환경미술협회, 예술작품으로 `자연의 소리` 전하다 달성 디아크문화관서 12일까지

회원 60명 작품 70여 점 선보여
'환경보존'의 중요성 일깨워



 
↑↑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60여명의 작가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신문=서인교기자] 디아크(The ARC)와 대구환경미술협회는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대구시 달성군에 소재한 강정보 복합문화공간인 디아크(The ARC)문화관 전시실에서 대구환경미술협회 회원 60명이 자연과 관련된 작품 7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황폐화되고 파괴돼 가는 자연의 모습을 접하면서 작가들이 마음 속 깊이 자연 사랑과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작가 나름의 시각으로 구상하고 표현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신재순 대구환경미술협회장은 "작품 감상을 통해 '자연의 소리'를 듣고 느껴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서 환경을 잘 보존하고 자연사랑의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The ARC문화관 김경민 관장은 "다채로운 색채로 표현된 자연을 통해 화가의 아름다운 심성을 느끼고, 그 과정에서 우리 또한 내면적인 자유와 풍요로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또한 모든 사람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달래며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김명삼, 김정수, 김중기, 김칠생, 남학호, 문차식, 송중덕, 신재순, 예수형, 오경애, 유희숙, 임부경, 주혜심, 진성수 등 60여명으로 전시장 관람료는 무료다. 
 
덧글 0 개
덧글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