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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화협회와 담원 명가 명문회는 2019년2월19일(화)부터 23일(토)일 까지 대한민국 선묵화 와 근현대 한국미술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제주에 핀 禪,茶 그림 전〗과, 韓國禪畵의 巨匠 〖담원 김창배 박사『茶한餠 솔 잎 한 줌』〗책을 출간하며 이를 기념하는 특별전이 제주 문예회관 전관에서 개최한다.
담원 명가 명문회가 주최하고 제주 선묵화 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출판된 책에 실린 담원 김창배 교수의 작품 108점과 그의 문하생들과 합동전 200여점 등 308점이 동시에 미술관에서 볼 수 있는 대규모 이색 작품전으로 평가된다.
 
합동 작품전에 각각 2점씩 참여는 “부산 차묵회”에서 나호권 회장등 19명이 참여 하였고, 서울에서 원불교 김인숙 교무, 박종례 등 19명이 참여하는 서울 “담원 선화연구회”의 김학미 회장은 서울을 무대로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 작가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14명이 참여하는 제주의 선묵화 연구회 양백진 회장과, 사천왕사 주지 진오스님, 이용훈, 최명선 ,한국미협 제주도지회 서예분과 위원장 박민자, 등이 참여 하는데, 이들 가운데 〚진오스님의 달마고행도展〛, 〚백금희의 禪風 展〛, 〚양백진의 禪修行圖 展〛, 〚박민자의 禪畵와 캘리의 만남 展〛, 〚최명선의 禪,茶 展〛, 〚이금미의 禪의精神 展〛, 〚지선옥의 茗,禪 展〛 등, 각자 10여점 이상의 작품을 준비, 부스(booth) 전으로 개인전을 제3전시실에서 마련된다.
 
한편 지도교수인 김창배 박사는 2015년 역량 있는 한국 미술상에 선정 수상되어 되었고, 문화예술학 박사이며, 동방 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로 2년 전 “금명 보정선사의 선사상과 다시 면구”로 받은 박사학위 논문을 흩으러 6년간에 연구와 집필 준비로 禪詩, 茶詩에 맞는 그림 250여 점과 논문집을 흩으러 금번 책으로 엮었다.
禪(선)그림 연구와 茶(차)그림 연구로 널리 알려진 김 박사는 이미 2010년 2월 제주 학생 문화원에서 초의 선사의 동다송과 ,다신전을 역주(譯註) 하여 펴내면서 출간 기념 작품전을 가진바 있고 1998년,2001년에도 탑동 전시장에서 개인작품전을 열어 제주와 많은 인연을 잇고 있다. 그는 畵家로써 禪과 茶를 회화와 접목을 시도 (사)한국미술협회에 전통미술 선묵화 분과를 설치하고 제도권에 자리 매김하여 새로운 미술세계를 개척 하였다. 또 책 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해,『차한잔의 풍경』,『인연』,『명상』,『다신전』,『동다송』,『선화기법』,新刊『한국선화畵帖』,신간『茶한餠 솔 잎 한 줌』 등 24권을 출간 한바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제주 오복4길 20(교육박물관)앞에 문을 연 “제주 선묵화 연구소”를 개원하여 후학들 양성과 함께 제주의 선차그림 발전에 역할을 하며 갖는 전시회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서울, 부산, 제주, 60여명의 합동 미술 교류전과 단행본을 펴내며 그려진 김창배 박사의 선화의 진수, 격조와 수준 높은 한국의 선묵화 ,금명 보정선사 일대기와 茶詩에 나타난 금명 선사의 선사상과 다도 관 그리고 초의 선사와 대흥사의 다풍을 그림으로 볼 수 있으며, 책에 실린 그림 중 엄선된 금강반야바라밀다심경, 산사 운력(山寺雲力), 오도(悟道), 차(茶)를 마시는 풍경 등108점의 茶畵와 禪墨畵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선묵화는 일련의 마음공부를 통하여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수행의 한 방편으로 여긴다. 선묵화, 차묵화 란 작가의 마음과 생각의 보물창고 역할을 한다. 한국 ZEN(선화),禪茶의 진리를 찾아 연구하며 禪 修行의 보물인 선화와 차 그림의 작품세상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제주전이 큰 기대가된다.

이번 전시는 오는 2월19일부터 23일까지 이며 20일 오후5시에 개막식을 한다, 제주문화예술회관 1,2,3실 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문의 김창배 박사 ☎ (010)6204-5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