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2    업데이트: 18-08-06 16:41

차와문화

차에는 천성의 향기가
관리자 | 조회 535
⑥ 차(茶)에는 천성의 향기 화사한 꽃들의 향연과 몇번의 비가 초록의 물결로 산야를 덮고있다. 초록의 산을보며 차한잔 하노라면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다. 녹색은 인간의 심리상태를 안정을 주고 생기를 준다하며, 올 봄엔 유난히 비가 자주 오는 걸 봐서 풍년을 기약해본다. 계절의 변화 속에 인간들은 또 다른 걱정 앞에 헤매는 요즘이다. 황해바다 건너 중국에서 시작된 사스가 봄과 함께 반갑지 않은 손님으로 우리곁에 찾아왔다. 전세계에 확산된 바이러스는 가히 위력적이라 한다. 16세기에 유럽의 천연두는 남미로 전파되어 3백50여 만명이 사망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인류가 우주를 정복하고 탐험에 들어간 지금 그해답을 무한대다. 우리 인간들이 자연을 역행하고 파괴해온 댓가라 여겨진다. 지구는 때가되면 한번씩 스스로 흔들어 준다 한다. 이것은 자연의 징계라 할 수 있다. 이럴 때 인간이 가장 무기력하게 무너지게 되는데, 차를 마시면 어느 정도는 예방을 할 수 있다 하니 차를 마셔 건강은 우리 스스로가 지켜야 할 것이다.  다경(茶經)에 인용된 신농씨의 식경(食瓊)에는 차를 오래 마시면 힘이 솟고 마음이 즐거워 진다고 적혀있다. 어느날 신농이 산에서 많은 독엽(毒葉)들을 먹고 사경을 헤매이다, 손에 잡힌 것이 차라 한다. 그 차잎을 따먹고 몸에 해독을 시켰다는 이야기이다. 차에는 천성의 향기가 있다. 차를 마시는 것은 행실이 바르고 덕을 닦는 사람에게 알맞은 것이다. 배경음악*김영동의 바람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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