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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5    업데이트: 17-11-20 11:58

언론&평론

대구문예회관 원로작가 채희규 초대전 25일 개막 2014-03-19 뉴시스
관리자 | 조회 572
【대구=뉴시스】김태원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 원로작가 채희규 초대전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3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대구문예회관 원로작가 초대전은 올해로 7회째로 지역 원로작가의 삶과 작품세계를 통해 대구 미술의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대구문예회관 운영위원회 추천으로 매년 원로작가를 선정해 왔으며 강우문, 홍성문, 신석필 등 11명이 초대전을 거쳤다. 

올해 초대된 채희규 선생은 서화 부문 문인화가로 사군자화, 화훼화 등이 주를 이뤘던 대구 전통회화의 흐름을 현대적인 문인화로 계승한 작가다.

이번 전시에는 채희규 선생의 작품 중 사군자, 비파, 소나무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인화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

박재환 대구문예회관 관장은 "이번 채희규 선생의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서화의 전통과 현재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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