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68    업데이트: 15-12-18 12:21

2015고희전

노자구 96x34cm
아트코리아 | 조회 889


노자구

上善若水

水善 利萬物而不爭 處衆人之所惡 故幾於道

居善地 心善淵 與善仁 言善信 正善治

事善能 動善時 夫唯不爭 故無尤

상선약수

수선 리만물이부쟁 처중인지소오 고기어도

거선지 심선연 여선인 언선신 정선치

사선능 동선시 부유부쟁 고무우

 

최상의 선이란 물과 같은 것이다. 물의 선함은 만물을 이롭게 해주지만 다투지 아니하며 여러 사람들이 싫어하는 낮은 위치에 처신한다. 그러므로 그의 도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처신은 땅과 같은게 좋고 마음은 깊은 못과 같이하며 남에게 줄때에는 인애로서 하는 것이 좋고 말은 신의가 있는 것이 좋으며 정치는 잘 다스려 지는 것이 좋고 일은 능력이 있는 것이 좋으며 행동은 때에 알맞은 것이 좋다. 그러면은 다투지 않게 될 것이기 때문에 아무탈도 없게 되는 것이다.

96×34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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