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36    업데이트: 20-07-27 10:45

2019 전시회

포토불급찬 35×135 cm
아트코리아 | 조회 282


君子防未然, 不處嫌疑間 (군자방미연, 불처혐의간). 
군자는 미연을 방지해, 혐의의 사이에 처하지 않는다. 
瓜田不納履, 李下不整冠 (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 
오이밭에서 신을 고쳐 신지 말고, 오얏나무 아래서 갓을 바로잡지 말라 
嫂叔不親授, / 長幼不比肩 (수숙불친수, 장유불비견). 
제수와 시아주버니는 직접 주고 받지 않고, / 어른과 아이는 어깨를 견주지 않는다. 
勞謙得其柄, / 和光甚獨難 (노겸득기병, 화광심독난). 
겸손에 힘써 그 바탕을 얻어, / 세상과 어울리기는 심히 홀로 어렵도다. 
周公下白屋, / 吐哺不及餐 (주공하백옥, 토포불급찬). 
주공은 천한 집에도 몸을 낮추고, / 먹은 것 토해내며 제대로 된 밥먹지 못했네. 
一沐三握髮, / 後世稱聖賢 (일목삼악발, 후세칭성현). 
한 번 머리 감을 때 세 번 머리를 움켜쥐어, / 후세사람들이 성현이라 일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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