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역의 시인 박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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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6    업데이트: 15-01-03 16:18

보도자료

대한민국 향토문학상에 박 해수 시인 수상
박해수 | 조회 969

대한민국 향토문학상에 박 해수 시인 수상

 

바다에 누워, 간이역 시인으로 불리는 박 해수(62)시인은 12월 4일 전남 화순군 금호 리조트에서 (사) 한국지역문학인협회, 현대문예 공동주최로 개최되는 제 10회 대한민국 문학 메 카 지역문학 전국 시도 문학인 교류대회에서 2010년 대한민국 향토 문학상을 수상한다.

대한민국 향토 문학상은 “민족 문화의 꽃을 피우고 그 초석이 될 향토적 삶과 향토적 정서를 형상화 하는 문학 창작품을 발굴“ 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이번 수상 하는 박 해수 시인은 1974년 김동리 선생이 창간 한 ‘한국문학’ 제1회 한국문학신인상 ‘바다에 누워’ 란 시로 문단에 데뷔하여 자유시 동인으로 대구에서 작품 활동을 하였으며 시집으로 ‘서있는 바다’ ‘걸어서 하늘까지’ ?愍?� ‘스물의 화약 냄새’ ‘사람이 아름다워’ ‘바닷가 성당에서 등

14권이 있으며 간이역 시집 ‘죽도록 그리우면 기차를 타라 ’ ‘죽도록 외로우면 기차를 타라’‘기차가 네 몸속으로 들어갔다 기차 네 푸르른 잎 속으로 등 한국의 간이역 시 864편과

간이역 시비 10기를 세운 바 있다.

한국지역문학인 협회, 현대 문예는 박 시인의 꾸준한 간이역 시와 함께 문학의 열정과 지역문학 발전과 한국 문학발전에 대한 창작품과 공로를 인정하여 이번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것 이라고 밝혔다.

박해수 시인은 대구 가톨릭문인회장, 대구광역시 문인협회 회장을 지낸 바 있으며

대구 가톨릭 대학에서 “유치환 시연구”로 1996년 문학박사를 취득하였다.

시상식은 12월 4일 오후 2시 전남 화순군 금호리조트에서 한국지역문인 8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상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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