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역의 시인 박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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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새책 7년 만에 펴낸 108편의 시 박해수 시집 맨발로 하늘까지
박해수 | 조회 2,888
[반갑다 새 책!] 7년 만에 펴낸 108편 詩…『박해수 시집 '맨발로 하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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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수 시집 ‘맨발로 하늘까지’/ 박해수 지음/ 온북스 펴냄

박해수 시인이 열다섯 번째 시집 ‘맨발로 하늘까지’를 펴냈다. 2007년 열네 번째 시집 ‘바닷가 성당에서’를 펴낸 지 7년 만이다. 시집과 같은 제목의 시를 포함해 ‘벚꽃식당' '레치암, 레치암’'먼 별들 속으로’ 등 모두 108편의 시를 수록했다. 1948년 대구에서 태어난 저자는 대륜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1964년 시집 ‘꽃의 언어’를 펴냈다. 이후 1974년 ‘바다에 누워’로 제1회 한국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시인으로 등단했다. 고등학생 때 펴낸 첫 시집을 시작(詩作)의 시작(始作)이라 한다면, 올해는 저자가 작품 활동 5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인 셈이다. 배용파 시인은 “대구에 살면서 시의 그늘 속에 꼭꼭 숨어 맨발로 하늘까지 가보고 싶어 하는 시인의 작품집”이라고 평했다. 저자는 대구가톨릭문인회 회장과 대구문인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176쪽, 1만원.

황희진 기자 hhj@msnet.co.kr의 다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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