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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인상에 손수용·안창표·김유경·최상현 작가 /매일신문 영남일보 / 2017-03-16

아트코리아 | 조회 1,851

대구문인화대전 초대작가인 손수용과 대구미술대전 초대작가인 안창표, 서양화가 김유경, 서양화가 최상현이 ‘2017 대구미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구미술인상은 대구미술제에 창의적이고 개성이 넘치는 작품을 출품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36회째를 맞는 2017 대구미술제는 지난 14일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 1~10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대구미술협회(회장 박병구)와 대구문화재단(대표 심재찬)이 후원한다. 올해 대구미술제에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 40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대구미술협회는 대구미술인상에 선정된 작가에게 개인초대전 지원은 물론 지원금도 전한다.

대구미술협회 박병구 회장은 “이번에 수상한 작가들은 회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며 “대구미술문화의 발전을 위해 창작활동지원과 전시장 관람, 인프라구축 등 애호가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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